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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스트레스

작성일
2009-10-3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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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 나오는데 신종 플루에 걸린 것 아닐까? 이거 걸리면 죽는다는데….` 평소 자주 만나는 대학 동창이 며칠 전 제게 던진 질문입니다. 단순한 감기 증상에도 불구하고 그의 질문은 거의 공포 수준에 가까웠습니다. 요즘 몸에 한기를 느끼고 기침이라도 나온다 싶으면 신종 플루 감염을 우려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걱정도 팔자`라지만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 약 30%에서 신종 플루 감염이 확인된다고 하니 괜한 불안만은 아니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불안감이 면역력을 저하시켜 되레 신종 플루 감염 위험을 높일 수도 있으므로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신종 플루를 `또 다른 형태의 감기나 독감` 정도로 대범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지나친 과민반응이 오히려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공포심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고려대 의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신종 플루는 심지어 노약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에도 기온이 떨어지는 계절 변화에 따른 적응력을 기르며 손 씻기 등 개인위생에 좀 더 신경을 쓰고,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피하는 것으로 거의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과로와 과음 행위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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