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다보스병원 여운탁 척추센터장, AI 시대 신경외과 미래 제시한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 매체명
- 라포르시안
- 작성일
- 2026-07-08 00:00:00
- 첨부파일
다보스병원 여운탁 척추센터장, AI 시대 신경외과 미래 제시한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AI는 의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의료를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기술입니다“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 척추센터 여운탁 센터장이 인공지능(AI) 시대 신경외과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JKNS) 2026년 7월호에 게재되었다고 7일 밝혔다.
논문 'Large Language Model and Pediatric Neurosurgery – A Neurosurgeon's Perspective on the Artificial Nervous System'은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발전 과정과 의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 미래 신경외과의 변화 방향을 신경과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종설 논문이다.
최근 생성형 AI는 진료기록 작성, 의학정보 검색, 의료영상 분석, 환자 상담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빠르게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희귀질환과 고난도 수술이 많은 신경외과 분야에서는 AI의 역할과 한계, 향후 발전 방향을 종합적으로 다룬 연구는 많지 않았다.
여운탁 센터장은 이번 논문에서 AI 기술의 발전 과정을 인간 뇌의 성장 과정과 비교해 설명하며, 초기 학습(Pretraining), 전문화(Fine-tuning), 추론(Reasoning) 등 AI의 발전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또한 지속학습(Continual Learning), 에이전틱 AI(Agentic AI), 물리적 AI(Physical AI), 월드모델(World Model) 등 차세대 기술이 신경외과 진료와 연구에 가져올 변화를 제시했다.
논문은 AI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진단과 수술 계획, 환자 맞춤형 수술 시뮬레이션, 중환자 관리, 다학제 진료, 임상연구, 의학교육 등 의료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AI와 로봇 기술이 결합되면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 환경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AI가 발전할수록 의료진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AI는 방대한 의료정보를 빠르게 분석할 수 있지만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보호자와 소통하며 최종 치료 방침을 결정하는 책임은 의료진에게 있다는 것이다. 논문에서는 이러한 미래 의사의 역할을 '책임 있는 해석자(Responsible Interpreter)'로 정의하며, AI가 제공한 정보를 검증하고 윤리적 책임을 수행하는 것이 미래 의료의 핵심 가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운탁 센터장은 "AI는 의료인을 대체하기 위한 기술이 아니라 의료진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도구"라며 "앞으로 AI를 안전하게 의료현장에 접목해 환자 중심의 진료와 의료 혁신을 이끌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은 "인공지능은 앞으로 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중요한 기술인 만큼,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자 치료에 안전하게 적용하기 위한 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보스병원은 앞으로도 의료진의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첨단 의료기술과 임상 경험을 접목해 환자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은 국내 신경외과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JKNS) 2026년 7월호에 게재됐으며, AI 시대 신경외과의 발전 방향과 의료인의 역할을 제시한 최신 종설 논문으로 주목받고 있다.



























